[윤주임 영화감상#4] 아마게돈/아마겟돈, 리브테일러, 벤어플렉, 브루스윌리스

2014. 2. 10. 10:29리뷰를 만나다

[윤주임 영화감상#4] 아마게돈/아마겟돈

리브테일러, 벤어플렉, 브루스윌리스

 

 

 


아마겟돈 (1998)

Armageddon 
8.9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윌 패튼
정보
액션, SF | 미국 | 145 분 | 1998-07-03
글쓴이 평점  

 

 

 

 

오늘 윤주임과 함께 하실 영화감상은 바로 아마게돈? 아마겟돈? 입니다!

1998년 7월 1일 개봉한 영화로 벌써 시간이 많이도 흘렀네요..

영화를 좋아하시던 저희 어머님의 영향으로 (이전 포스팅의 취권2 역시 어머님과 관람했죠!)

지금은 사라진 서울대입구역의 티파니극장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제목에도 적었고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이 영화의 주인공은

브루스윌리스님과 리브테일러님, 그리고 차기 배트맨으로 지명된 벤어플렉님입니다.

물론 빌리 밥 손튼, 스티브 부세미와 같은 멋진 연기자분들도 대거 출연하시죠!

콘에어의 흥행 이후 마이클베이 감독이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만들어낸 역작, 수작이라고 느낍니다!

 

 

 

미국 동부에 운석이 떨어지고 이 작은 운석은 예고일 뿐 뉴욕시 크기만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서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NASA 미 우주항공국!

여러가지 대안을 세우고자 대책회의를 세우지만 방법은

소행성에 굴착을 하여 핵폭탄을 터트리고 소행성 자체를 둘로 쪼개어 지구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에 세계 최고의 석유 굴착업자를 우주 비행사로 훈련시키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갖가지 에피소드가 나오게 됩니다.

이전 몇몇 지인분들이 너무 스토리를 자세하게 쓰면 재미도 반감되고 스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재밌거나 멋지고 웃긴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굴착업 종사자 분들, 브루스윌리스, 벤어플렉 등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기 위해서 모형까지 들고 있는 빌리 밥 손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브루스윌리스님 다음으로 가장 멋진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떠나가야 할 시간~~!!!

출발에 앞서 비장한 모습의 굴착대원들!

성공만 한다면 다시 돌아올 수 있고 지구를 구한 영웅이 되지만

작전이 실패한다면 우주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것이죠!

 

 

영화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극중 브루스윌리스의 딸 리브 테일러님과 벤어플렉님의 러브라인!

영화 핵심의 중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제 이상형으로 자리잡았던 리브 테이러님은 여기서 처음 만났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에 굴착을 하게 되지만

 

 

갖가지 사고와 문제들로 인해서 난항을 격게 됩니다.

처음에는 두 대의 우주왕복선으로 나누어 출발한 팀들이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되는 일도 발생하게 되죠!

여러가지 사건들이 마이클 베이 감독 특유의 연출력으로

긴박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몰입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핵폭탄을 설치해야하는 깊이까지 굴착을 하게 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문제는 있습니다.

브루스윌리스님과 벤어플렉님은 소행성을 두 동강 내고서 무사귀환하여

지구에 있는 리브테일러와 얼싸 안고 행복해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 식의 미국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영화가 많지만

이제 그런 부분은 알아서 걸러 관람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아마게돈/아마겟돈은 영화만큼 걸죽한 명작을 하나 남기게 됩니다.

아직도 제가 기억하고 있을 정도이니 시대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Aero Smith가 부른 이 영화의 OST 주제가 - I don't want to miss a thing - 입니다.

 

 

 


 [윤주임 영화감상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