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임도 받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우정초콜릿

2014. 2. 14. 11:26일상을 만나다

윤주임도 받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우정초콜릿

 

 

안녕하세요? 신림동 거주, 낙성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윤주임입니다.

초콜릿의 달달함을 느껴본지 꽤나 롱타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회사에서 아름답고 마음도 착하신 여성직원분들에게

상당량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우정초콜릿을 선사 받았습니다.

물론 저만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 참을 수 없는 기쁨....

아~~ 이상화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의 감동이 다시 한번 리플레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혼자서는 설 수 없는 영어이름의 촥헐릿님이십니다.

넘들 다 하나 둘씩 까먹고 있을 때 저는 차마

그분들의 포장을 벗길 수 없었습니다....ㅠㅠ 다시 봐도 감동의 도가니!!

 

 

 

크라운에서 만들어주신 미니쉘 촥헐릿!

여성 직원분들이 저를 닮은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괴물, 몬스터, 어떻게 불러도 아주 좋아요!!

아시겠습니까? 이 우정초콜릿, 무려 골드피넛이란 말입니다!!

골.드.피.넛!!! 우하하하하하하 딴 팀은 이런 거 없음~~~~~~

밑바닥에는 "초콜릿은 열에 약해 고온 보관이나 우통중에 유지가 녹아

표면에 하얀얼룩이 생기는 블룸 현상을 보일 수 있으나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라고 자신의 특이사항을 알리고 있습니다.

 

 

봉봉이라고 읽는 촥헐릿인가요??

이름이야 어떻든 받았습니다. 네...받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회를 먹을 때에도 이게 무슨 생선인지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먹는다 라는 행위에 중점을 둡니다요 ㅋㅋㅋㅋㅋ

받았다~~ 눈누난나~~~ 오예!!!!!웃겨

 

일부러 저에게까지 주신 우정 그득히 담긴 이 촥헐릿들을

보다 이쁘게 아름답게 화사하게 어메이징하게 인크레더블하게 달달하게 느낌있게

촬영하고 싶었지만....직장 내 사무실이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개 주임일 뿐인 직장인의 고통이 느껴지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우정초콜릿 단체 샷입니다.

 

촥헐릿 받고 기분 좋아져서 뭔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세글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받.았.다.

그럼 즐겁게 일에 집중하다가 칼퇴하고 오늘은 로보캅 보러 가야겠네요 우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