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2. 10:55ㆍ신작을 만나다
[원챈스 시사회 후기] 제임스 코덴
알렉산드라 로치, 테일러 스위프트
[듬직한 후배 종우야! 어제는 영화 잘봤다! 땡큐~~]
안녕하세요? 만블 - 신작을 만나다의 윤주임입니다.
후배를 잘 둔 덕에 어제는 원챈스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워낙 이벤트에 당첨이 잘 되는 후배인지라 이것저것 조언도 많이 듣고 왔습니다^^
유투브에서 1억6천뷰를 기록했다고 하니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간략한 줄거리를 먼저 살펴볼게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어릴적부터 남달리 오페라를 좋아했던 폴포츠는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노래를 향한 마음을 접지 않고 밝게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건을 계기로 베니스 음악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자신의 영웅, 꿈에 그리던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만나게 되는데요....
핸드폰 판매에서 오페라가수가 되기까지의 폴포츠의 파란만장한 인생여정!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원챈스>의 감독은 데이비드 프랭클입니다.
우리에게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말리와 나>, <빅 이어> 등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식상하다면 너무도 식상할 소재를 영화화 했지만 영화는 상당히 유쾌하고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뛰어난 연출이라고 해도 이미 알고 있는 결과를 뒤집을 만큼의 힘은 없는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파파로티>가 떠오르게 됩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는 영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챈스는 재치넘치는 대사와 빠른 진행으로 극을 이끌어
극에 몰입하기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일단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위의 평점과 같이 5점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고 영화를 보면서 들을 수 있는 몇몇 오페라는
폴 포츠가 직접 부른 노래라고 하니 귀가 호강할 수 있겠죠?
(그러고 보니 이부분도 파파로티와 비슷하네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우리는 이미 결과를 다 알고 있고
특히 한국판 특별영상이라고 해서 실제 폴포츠가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당시 부른
Puccini의 오페라 Turandot의 Nessun Dorma를 부르는 장면은
저에게 있어서는 억지 감동을 유발하려는 단순 마케팅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영화가 끝나면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미국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른
'sweeter than fiction'은 꼭 다 듣고 나오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노래가 너무 상큼발랄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거든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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